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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아홉, 암이라는 생일선물 (20대 위암4기 신입사원의 투병 에세이)

20대 위암4기 신입사원의 투병 에세이

"오늘 제 20대의 마지막 생일이예요. 수술이라는 선물을 제발 주세요." "내가 수술을 받는다면 20대에 받은 어떠한 선물 중 가장 큰 것이다." 스물 아홉, 암 수술이라는 생일 선물을 받았다. 어른들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서 좋은 대학 가서 대기업에 취직했다. 인생이 조금 안정 되려나 싶었다. 그런데 아직 짝꿍도 못 만났는데 덜컥 암에 걸려버렸다. 위암에 걸리기 전의 평범한 29살 여자의 이야기, 위암 수술과 항암치료, 그리고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.
"오늘 제 20대의 마지막 생일이예요. 수술이라는 선물을 제발 주세요."
"내가 수술을 받는다면 20대에 받은 어떠한 선물 중 가장 큰 것이다."

스물 아홉, 암 수술이라는 생일 선물을 받았다.

어른들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서 좋은 대학 가서 대기업에 취직했다.
인생이 조금 안정 되려나 싶었다.
그런데 아직 짝꿍도 못 만났는데 덜컥 암에 걸려버렸다.

위암에 걸리기 전의 평범한 29살 여자의 이야기, 위암 수술과 항암치료, 그리고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.
달리다꿈(Talitha koum)’은 ‘소녀야 일어나라’라는 뜻의 아람어이다. 작가는 만 27세의 이른 나이에 위암 4기 진단을 받았다. 해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 출신 최초로 한 저명한 해외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. 입학 경쟁률은 3%로, 다른 한국인 2명은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를 나왔다. 졸업 후 국내 대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였다. 입사 2년, 이제 막 신입사원 티를 벗어내고 사회생활에 적응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찾아온 위암 4기. 마냥 밝기만 하고 열심히 살아오던 삶에 제동이 걸렸다. 암이라는 사회에서는 또 어리바리 한 신입이다.
Instagram @eugene_the_christia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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